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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ax (1971 발행)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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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고 폐허처럼 변한 한 마을이 있다. 그 마을에는 'The street of the lifted Lorax'라는 이정표가 붙어 있다. 그 마을에는 또한 'The Once-Ler' 라는 푯말이 붙여진 작은 집이 있다. 어느 날 한 소년이 이 마을에 오게 된다. 이 소년은 'The Once-Ler'라는 꼭대기 집에 살고 있는 'Once-Ler'에게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 그가 내려 보내주는 마이크를 통해서 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Once-Ler'는 이 마을이 전에는 Truffula라는 나무들이 무성하고 새와 물고기, 그리고 여러 가지 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살던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Once-Ler'가 이 마을에 오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Once-Ler'는 Truffula 나무를 잘라서 옷, 장갑, 카펫처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만드는 'Thneed'를 짜게 된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이 돈을 지불하고 'Thneed' 를 사게되고, 'Once-Ler'은 'Thneed'를 만들기 위해서 Truffula 나무를 자꾸만 자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어느날 Truffula 나무에 살고 있는 작은 요정(대변자) Lorax가 'Once-Ler'에게 나타나 Truffula 나무가 이렇게 자꾸 없어지면 나무의 향기를 맡고 나무에 둥지를 틀고, 나무의 즙들을 먹고 사는 모든 생물들이 점점 없어지고, 숲이 황페해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지만, 'Once-Ler'는 이 말을 들은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Truffula 나무가 베어지고 'Thneed'를 만드는 공장들이 늘어날수록 물고기들은 자꾸 죽어가고, 동물들도 먹을 것이 없고 공장의 매연이나 공해들 때문에 하나 둘 병이 들어 떠나기 시작한다. 마지막 Truffula 나무가 베어지던 날 모든 동물과 새들은 떠나고, 물고기들은 죽고, Lorax 마저 떠나버린다.
'Once-Ler'는 이 마을에 얽힌 모든 이야기들을 소년에게 해 주면서 소년에게 마지막 남은
Truffula 나무의 씨앗 하나를 선물로 준다. 이 씨앗을 잘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이 이루어지
면 떠났던 예쁜 새들과 짐승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다시 돌아와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마을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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