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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ton Hatches the Egg (1940 발행)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42
lazy bird라는 아주 게으르고 놀기를 좋아하는 새가 있었다. 알을 부화시켜야 하는데 lazy
bird는 매일 알을 품고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지겨웠다. 그래서 Horton이라는 코끼
리에게 자신의 알을 맡기고 자기는 놀러가 버렸다. Horton 은 새의 알을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아주 아주 추운 날에도 열심히 알을 품어 주었다. 사냥꾼들
은 이 새의 알을 품고 있는 신기한 코끼리 Horton을 잡아서 서커스단에 팔았다. 새의 알을
품은 코끼리 Horton은 서커스단에서 많은 구경꾼들을 모았다. 어느 날 하늘을 날아가고 있
던 lazy bird가 이 코끼리의 모습을 보고 코끼리가 품고 있는 알이 자신의 알이라는 것을 알
았다. 그래서, Horton에게 자신의 알을 달라고 했다. 그때, 알이 부화가 되었다. 그런데 코끼
리가 품은 새의 알에서 나온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코끼리가 품은 새의 알에서 나온 것은
귀도 있고, 코끼리도 있고, 코끼리의 코도 있는 코끼리의 모습을 너무도 닮은 새였다. 즉, 코
끼리-새 (elephant-bir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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