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학회 2012년 추계 심포지엄>

■ 주제 : 성인과 악마: 서양미술에 나타난 선과 악의 이미지
(Saints and Devils: The Imagery of Good and Evil in European Art)
■ 일시 :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13:30-17:30
■ 주최 : 서양미술사학회,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관광연구소 공동주최
■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미대 B178호

서양미술사학회는 '성인과 악마: 서양미술에 나타난 선과 악의 이미지(Saints and Devils: The Imagery of Good and Evil in European Art)'라는 주제로 2012년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서양미술사 주제의 절반 이상을 제공한 이념적 사상적 토대인 기독교 (가톨릭, 개신교)는 '일신론적 종교 Monotheistic Religion'라는 성격상, 다신론적인 종교 (불교, 힌두교, 고대그리스 종교)에 비해 신의 이미지가 매우 한정적이라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유일신이 채워줄 수 없는 다양한 선과 악의 이미지, 그리고 민간인들이 요구하는 심리적, 병리적, 현실적 갈망이 역시 기독교 세계에도 존재했으며 이는 다름 아닌 성인과 악마의 상(像)을 통해 구현되었다고 봅니다. 이에 이번 학회에서는 다양한 성인과 악마의 이미지들을 통해 인간의 다층적 욕망과 희구가 어떠한 시각적 이미지로 발현되었고,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며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는가를 심도 있게 논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양미술사학회장 김현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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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영(국민대)

13:30-13:40
개회사
김현화(숙명여대)

13:40-14:10
'유럽미술에 보이는 육화된 악과 구마의식, 1400 - 1700'
신준형(서울대)

14:10-14:40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St.Georgius) : 순교자에서 기사로
정은진(이화여대)

14:40-15:00
휴식

15:00-15:30
문밖에 서 있는 악마들: 로마네스크 포탈에서의 의미와 기능
전한호(경희사이버대)

15:30-16:00
비잔티움 교회 벽화에 그려진 악마의 이미지 연구
조수정(대구가톨릭대)

16:00-16:20
휴식

16:20-17:30
종합토론 및 폐회



플라톤 아카데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삼성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