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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두 선생님 공감 표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68

 

사이버 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번은 82학번입니다.

저도 고민하던차 여기에 글을 올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시험 배너에 들어가서도 질의를 했습니다.

답변인즉, 문제를 인정하면서 두 과목을 분리할 수 없는 것은 수능 선택영역에서 요구하는 최소 단위수가  6단위인데, 윤리군은 한과목당 4단위라서 다른 과목과 형평성 차원에서 두과목을 다 선택하게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또 이런 문제는 과정평가원 소관이 아니라, 교육부 교육과정 담당이나 편수실 소관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심화선택 과목을 만들 때 좀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자충수에 걸려든 것이지요.

4단위로 두과목을 만들면 일선 학교에서 모두 선택할 줄 알았다거나, 아니면 과목은 몇 개 만들어야겠는데 해보니 내용이 없는 거예요. 할 수 없이 4단위로밖에 방법이 없었는지도 모르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7차 교육과정은 이대로 갈 수밖에...

박선생님의 말씀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전국의 윤리선생님들이 이런 사이버 상으로라도 의견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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