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갤러리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68
글 : 정승각
그림 : 정승각
출판사 : 통나무
출판년도 : 1994



줄거리 : 옛날 해도 달도 없는 깜깜한 까막나라의 용감한 개 삽사리는 해와 달을 가져오기 위해 길을 떠난다. 삽사리는 청룡을 물리치고 해를 힘껏 물었지만 너무 뜨거워서 뱉고 말았다. 다시 달을 가지고 가서 달을 힘껏 물었지만 너무 차가워서 뱉어 말았다. 지친 몸으로 까막나라로 돌아온 삽사리의 몸에서는 이상한 빛이 나오고 있었다. 신하들은 그 빛을 수상히 여겨 삽사리를 계곡 아래로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삽사리는 주작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그리고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눈부신 해를 보았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