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도 학회장을 맡았던 박인휘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2023년도 한국국제정치학회 임원진도 지난 일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일 년간 회원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망외(望外)의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 한국국제정치학회는 1956년 창립 이래 한국 사회과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동공체로서 우리 사회의 발전과 통합을 위한 학문적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 일 년간 우리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지닌 이러한 본질적 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임원진 일동은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혹시라도 여러 선배 및 동료 회원님들이 쌓아 오신 학문적 위업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심초사했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여러 계획이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회원 선생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 학회 임원진이 쌓아 올린 작은 학문적 벽돌 하나가 한국국제정치학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새롭게 진용을 갖추고 학회를 맡은 차기 년도 임원진들이 있기에 마음 든든할 따름입니다.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에는 댁내 행복이 더욱 충만하시고, 하시는 연구에도 더 큰 성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박인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