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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제11대 회장을 맡게 된 동신대학교 임수진입니다.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는 2001년 창립 이래, 유아교육분야에서의 미디어의 의미를 정립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현장 연계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왔습니다.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유아교육분야의 최근 연구동향과 미디어의 관계성을 연구하여 공유함은 물론 워크샵을 통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습니다. 또한 학술지인 ‘어린이미디어연구’를 통해 연구결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의 이와 같은 성장은 지난 20년간 회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놓여 있으며, 지난 2020년을 거치며 ‘미디어는 몸의 확장’이라고 한 매클루언의 논제를 우리 삶과 교육현장에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원격수업을 실행하기 위한 인프라, 플랫폼, 콘텐츠 등 디지털 세계가 모든 학교 급의 수업에서 필수요건이 되었고, 만남의 방식도 기존과 달라졌습니다. 언텍트 시대의 우리를 접촉하게 하는(on-tact) 과학기술을 통해 기존 인간의 삶, ‘미디어’에 대한 개념의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디어’에 대한 깊은 성찰과 교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첫째,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정기학술대회에서 우리 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을 논의하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10대 집행부에서 준비한 우리 학회의 비전과 중장기발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할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정기학술대회 및 연구모임, 현장실천 워크숍 등을 통해 영유아교육 외의 여러 학문분야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해외 학자들과의 교류 기회도 마련하고자 합니다. 셋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 및 교육현장 변화에 주목하여 영유아교육에서의 미디어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자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제11대 집행부는 역대 회장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여러 회원님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오늘의 발전적 성과가 가능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는 여러분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1대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장 임수진